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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자고발, 불만제로 방영

cascaradmin

2015-11-12 오후 12:54:55 3262








 

MBC 소비자고발 불만제로 2014. 6. 11. 방영

UP>을 통해 확인하고 알아보자.
자동차 보험의 두 얼굴, 당신의 차는 안녕하십니까?
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 1,959만대! 자동차보험은 운전자와 자동차 모두에게 든
든한 후원군이다. 덕분에 소비자는 사고가 나도 당황하지 않고 가장 먼저 보험사에
전화를 건다. 사고처리부터 차량수리까지 다 알아서 해주는 보험, 과연 믿고 의지해
도 되는 걸까? 소비자만 몰랐던 수상한 자동차보험의 진실을 공개한다.

한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2만 여건, 늘어나는 사고만큼 자동차정비 관련 피해도
꾸준히 발생하고 있다.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1년부터 3년간 접수한 자동차 정
비 피해 799건을 조사한 결과 69.8가 수리불량 때문이었다. 최 모 씨는 2년 전 자동
차 정비업체에서 차량을 수리 받았다. 2년 뒤, 최 씨의 차는 녹으로 뒤덮여 있었고,
사고도 나지 않은 최 씨는 다시 정비업체를 찾을 수밖에 없었다.

▶ 자동차보험사 ‘2014년 차를 2005년 기준으로 수리하라!'
차체의 부식을 막는 방청작업은 녹으로부터 차를 보호하는 중요한 작업이다. 부식
은 금속 사이사이에 침투해 발생하기 때문에 사고 난 차량은 녹슬기가 더 쉽다. 부식
이 발생하는 위치나 정도에 따라 차가 주저앉거나 사고 시 과도하게 차체가 찌그러
들 수 있다. 안에서 서서히 진행되는 부식을 소비자들이 알아채기는 쉽지 않기 때문
에 수리 시 방청작업은 더욱 필요하다. 문제는 2005년 단 한번 만들어진 수리관련기
준은 9년 전에 멈춰있다는 것! 보험사는 2005년 구축된 시스템은 재료나 장비에 대
해 제대로 된 평가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! 현재 시스템과 물가가 제대로 반영되지
않고 있다. 2010년 이후 출시된 신형차량들은 안전성 강화를 이유로 특수강판을 사
용한다. 때문에 수리 시 그에 맞는 특수장비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지만 보험사는 특
수 장비 사용료를 따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. 운전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특수
강판들에 번진 자동차의 암과 같은 녹! 불완전한 수리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
담보할 수 없다. 품질은 뒷전이고 비용만 적게 지불하려는 보험사! 이로 인해 2차사
고 시 소비자의 안전은 무방비상태로 노출되어 있다. 

▶ 바른 정비에는 소송, 수리비 청구에는 삭감!
더 이상 소비자의 차량을 보험회사 기준으로 정비할 수는 없는 상황! 자동차기능장
인 최 씨는 26년간 자동차 정비 일을 해왔다. 뛰어난 정비기술과 자신의 기술을 전파
하려는 노력으로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많은 표창장도 받았다. 그러나 바른 정비에
따른 적정한 공임을 주위에 알린 순간부터 보험회사와 분쟁이 시작됐다. 2009년, 보
험사는 소송을 걸어왔고 그 후로 제대로 된 수리비도 받지 못했다. 지난 4년 동안 1
심에서만 재판부가 4번 바뀌었고, 30번의 공판에 참여했으며, 그동안 보험회사로부
터 받지 못한 금액은 수억 원에 이른다. 보험회사의 횡포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.
분쟁이 있는 정비업체를 찾는 소비자에게까지도 소송을 건다는데... 보험사가 안내
하는 우수협력업체, 그들은 소비자와 보험사 둘 중 누구를 위하는 업체일까? 우수협
력업체에 대한 진실은? 바른 정비를 막는 보험사들의 실태를 밝힌다. 

▶ 끝나지 않는 분쟁, 소비자는 뒷전 
손해보험업계에서 인정하는 자동차보험의 적정손해율은 77! 자동차 정비수가의 상
승은 손해율 상승으로 이어져 보험료가 오르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어 왔다. 전국
의 정비공장은 5000여개 이상! 경쟁이 심화된 정비업계에 수리물량과 수리비를 좌지
우지하는 보험사의 권력은 막강하다. 정비업체가 ‘슈퍼 갑'이라 부르는 보험사는 정
말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고 있을까? 당신과 당신의 차가 안녕한지 <불만제로
UP>을 통해 확인하고 알아보자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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